처진 가슴 모양 되돌려주는 5가지 수면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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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여성의 가슴이 처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여성의 가슴은 쿠퍼인대와 쇄골, 그리고 쇄골 근막의 지지를 받아 중력과 무게를 이기며 모양을 유지한다.

시간이 지나면 이 쿠퍼인대를 구성하는 콜라겐 세포와 지방의 양이 감소하는데, 이때부터 자연스레 피부 조직 탄력이 감소하고 가슴이 처지게 된다.

가슴이 남들보다 크거나, 운동용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격렬한 운동을 자주 하는 경우에는 이 현상이 더 촉진된다.

그러나 가슴 모양이 이미 변형됐다 하더라도 너무 낙심할 필요는 없다. 자세 교정과 운동을 통해서 가슴의 위치를 어느 정도 되돌릴 수 있기 때문.

특히 일상에서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수면 자세를 바꾸면 처진 가슴을 원위치시켜주는데 큰 효과가 있다.

건강하고 탄력 있는 가슴 모양을 유지하고 싶다면, 아래 소개하는 방법들을 보고 바른 수면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

1. 양팔 옆에 베개를 둬 상체를 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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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과 어깨 관절이 틀어지면 가슴 또한 처질 수 있다. 때문에 수면 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팔 양옆에 인형이나 베개를 두면 수면중 자연스레 상체가 고정된다. 이를 일주일 정도 지속하면 바른 자세로 자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2. 무릎 아래에 베개를 끼워 하체를 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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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는 몸의 기준점이기 때문에 자는 동안 허리가 틀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체를 베개나 인형으로 고정시켰다면 하체는 무릎 아래에 베개를 끼워 고정시켜보자.

3. 목 아래 수건을 돌돌 말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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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베개는 목을 꺾이게 해 주름을 유발하고 어깨 주변 근육과 척추에 부담을 준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낮은 베개를 사용하거나 목 아래 수건을 돌돌 말아 넣으면 좋다.

4. 오래된 매트리스는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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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를 오래 사용하게 되면 형태가 변형되어 몸을 아무리 똑바로 해도 허리에 무리가 간다.

때문에 매트리스 안에 들어있는 스프링에 문제가 있다면 바로바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5. 자기 전에 가슴에 적당량의 로션을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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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을 제대로 해주지 않는 것 또한 가슴 피부가 노화하는데 영향을 준다.

샤워 후 바디로션을 충분히 바르는 등 보습에 신경 써주면 탄력 있는 가슴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집에서도 가슴 '볼륨 업' 할 수 있는 '밴드 웨이브' 운동법 (영상)밴드 하나로 가슴 볼륨을 키울 수 있는 운동법이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