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아기 낳고 '엄마'된 디즈니 공주들 근황 사진 (10장)
모든 여성들의 어린 시절 '로망'이었던 디즈니 공주들이 엄마가 돼 돌아온 일러스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역경과 고난을 모두 이겨낸 공주와 왕자는 이후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어린 시절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던 공주와 왕자의 뻔한 '해피엔딩 스토리'의 후일을 어떻게 됐을까?
지난 11일(현지 시간) 여성 전문 잡지 와파는 모든 여성들의 어린 시절 로망이었던 디즈니 공주들이 엄마가 돼 돌아온 일러스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 로웰 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이사야 스테픈스(Isaia K Stephens)는 매번 왕자와 결혼한 공주들의 뒷얘기가 늘 궁금했다.
'정말 행복하게 잘 살았을까?', '아기는 낳았을까?', '공주들이 엄마가 된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어떤 모습일까?' 등 수없이 많은 고민으로 밤을 지새웠다.
그러던 중 이사야는 직접 공주들의 훗날을 상상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들을 활용해 가족이 생긴 공주들의 일상을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열 달 동안 태교를 하며 아이를 기다리는 모습, 아이에게 모유 수유를 하는 모습, 남편과 아이를 바라보며 흐뭇해하는 모습 등 우리들의 일상과 다르지 않은 공주들의 근황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아래 겨울왕국 엘사부터 미녀와 야수의 벨까지 한 가족의 일원으로, 한 아이의 어엿한 '엄마'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디즈니 공주들의 근황을 함께 만나보자.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