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쥐 보고 무서워 아빠 이태곤 다리 뒤에 숨는 비글 남매(영상)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움직이는 장난감을 처음 접한 쌤과 애리 남매가 장난감 쥐를 보고 기겁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는 장난감 쥐를 무서워하는 샘과 애리의 귀여운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태곤은 다른 비글에 비해 유달리 순한 쌤과 애리의 사냥 본능을 일깨우기 위해 움직이는 장난감 쥐를 공수했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

조종하는 대로 움직이는 쥐 모양 장난감을 본 쌤과 애리는 제자리에서 떨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태곤이 쥐를 조금씩 움직이자 쌤은 쇼파로 애리는 아빠 뒤로 꽁꽁 숨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의 귀여움을 자아냈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

답답해하던 이태곤은 쥐 위에 사료를 놔두고 장난감과 친해질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쌤은 여전히 가까이 가지 못하고 짖기만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

한편 이날 이태곤은 허겁지겁 밥그릇을 비우는 쌤과 애리를 위해 귀를 닦아주는 자상함을 보였다.

양치가 필요하다는 의사 말에 강아지 치약을 준비한 이태곤은 치약도 맛깔나게 먹는 쌤과 애리를 보고 웃음이 만개했다.

Naver TV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

비글남매 밥 먹을 때 귀 젖을까 잡아주는 이태곤(영상)이태곤이 귀가 처진 비글 남매를 위해 밥 먹을 때 귀를 들어주는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