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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공포증' 트라우마 당당히 이겨낸 '에이핑크' 보미 '의지력' (영상)

정글에 간 에이핑크 윤보미가 '물 공포증'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얻어낸 아름다운 물 속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인사이트SBS '정글의 법칙'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정글에 간 에이핑크 윤보미가 물 공포증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얻어낸 아름다운 물 속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윤보미와 강남, 정진운이 세계 10대 다이빙 포인트인 타베우니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보미는 한껏 들뜬 강남, 정진운에 비해 굳어진 얼굴로 바다를 바라보며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윤보미는 사전 인터뷰에서 "수영을 할 줄 아느냐"는 질문에 "예전에 한 번 빠졌던 기억이 있어서 깊은 물을 무서워한다"며 근심 어린 표정을 지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정글의 법칙'


그러면서 "혹시 정글에 가서 깊은 바다에 들어간다면 수중 연습은 꼭 하고 가야 될 것 같다"고 걱정했다.


실제 윤보미는 출국 전 물과 좀 더 친해지기 위해 수영장을 찾아 각종 영법을 마스터했다.


하지만 막상 실제 바다를 마주한 그는 두려움에 안절부절 못하고 초조한 감정을 내비쳤다.


윤보미는 바다에 들어가기 전 인터뷰에서 "떨린다. 지금 살짝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정글의 법칙'


이를 지켜보던 강남과 정진운은 에이핑크의 노래 'NoNoNo'를 귀여운 춤과 함께 부르며 윤보미에게 용기를 북돋아 줬다.


윤보미는 '정글의 법칙' 감독님에게 "물에 빠지면 저 다시 뜨냐"라는 질문을 던지며 걱정하다 결심한 듯 물에 쏙 들어갔다.


그는 차가운 물 온도에 미간을 찌푸리며 경악하다 물속에 차차 적응해 갔다. 


물안경을 끼고 물속을 한바퀴 돌아본 그는 언제그랬냐는듯 엄지를 치켜들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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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정글의 법칙'


그렇게 윤보미는 앞장 선 정진운을 따라 서서히 물속을 탐험하기 시작했다.


윤보미는 물공포증으로 두려워하던 모습과 달리 아름다운 물 속 풍경에 매료돼 한동안 물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한편 정진운은 윤보미의 수영 모습에 뿌듯해하며 "뭐든지 열심히 거침없이 (수영하는) 모습이 예뻐 보이더라"며 그의 노력에 아낌없는 칭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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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정글의 법칙'


Naver TV '정글의 법칙'


강남 '동공 지진' 일으킨 윤보미의 '탈의 퍼포먼스' 영상평소 장난기 많기로 유명한 에이핑크 윤보미가 강남을 당황하게 만드는 장난을 쳐 눈길을 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