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내내 심장 쫄깃해지는 영화 '해피 데스데이' 박스오피스 '2위' 등극

영화 '해피 데스데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 '겟아웃' 제작진이 만들어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해피 데스데이'가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영화 '해피 데스데이'는 점유율 22.7%를 기록, 관객 수 18만 1,48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해피 데스데이'의 누적 관객 수는 34만 9,006명을 넘어섰다.

'해피 데스데이'는 자신의 생일에 죽음이 반복된다는 독특한 발상에서 시작된 영화로 공포와 코믹함을 오가는 줄거리로 눈길을 끈다.

영화 '해피 데스데이'

해당 영화는 공포의 대상인 죽음에 유머와 교훈을 적절히 섞었다는 호평을 받으며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실제로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에서 '해피 데스데이'는 직접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8.62점의 점수를 받는 등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 수를 차지했음에도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해피 데스데이'가 입소문을 타고 개봉 일주일 안에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관객 수 21만 3,702명(27.3%)을 동원한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차지했다.

영화 '해피 데스데이'

보는 내내 '소름' 돋는 짜릿한 공포영화 '해피데스데이', 입소문에 16만 관객 동원러닝 타임 내내 공포와 유머가 뒤섞여 지루할 틈이 없다는 영화 '해피데스데이'가 입소문을 타고 16만 관객을 돌파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