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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번 슈팅해 '1골' 기록하며 '최악의 공격수' 등극한 호날두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악의 슬럼프를 겪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우리 형, 골 넣는 법을 잊었나?"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악의 슬럼프를 겪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지난 7일(한국 시간) "호날두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7경기에서 48번 슈팅해 단 1골을 넣었다. 슛 성공률은 2.08%"라고 전했다.


스포르트는 이어 "이는 유럽 5대 리그에서 뛰는 선수 중 가장 낮은 710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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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부진은 레알 마드리드의 성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7승 2무 2패 승점 23점으로 FC바르셀로나(승점 31점), 발렌시아(승점 27점)에 이어 리그 3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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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마저도 위태롭다. 4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득실차에서 간신히 앞서고 있고, 5위 비야레알과는 승점 차이가 3점에 불과하기 때문.


다만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제 몫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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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지난 9월 27일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2골, 토트넘과의 1, 2차전에서 모두 골을 넣는 등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6골을 넣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호날두의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69차례의 슈팅을 통해 12득점을 올렸다. 슛 성공률은 17.39%에 달한다.


토트넘에게 두 골 내준 뒤 고개 '절레절레' 흔드는 호날두 (영상)토트넘 홋스퍼 델리 알리의 맹활약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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