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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성폭행 장면 온라인 생중계한 엽기男 (사진)

여자친구를 수시로 강간하고 이를 인터넷에 생중계까지 한 남자의 소식이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via SWNS

 

여자친구를 수시로 강간하고 이를 인터넷에 생중계까지 한 남자의 소식이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잉글랜드 클래블랜드 주 하틀리풀(Hartlepool)에 거주하는 숀 존스톤(Sean Johnstone,37)의 충격적인 행태를 낱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숀은 지난 2006년부터 약 2년간 사만다 밀러(Samantha Miller,35)와 교제하면서 강간과 폭행을 일삼았다.

 

사만다를 집에 가둬놓고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으며 이 과정을 인터넷에 생중계하기까지 했다. 그의 극악무도한 만행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사만다에게 반려견과의 관계를 강요하고, 그렇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위협도 모자라 임신한 그녀의 배를 때려 결국 뇌손상을 입은 장애아이가 태어나게 했다.

 

사만다는 "하루하루가 지옥이었다"면서 "그는 사람이 아닌 악마였고, 너무 두렵고 무서워 도망칠 엄두도 안났다"고 전했다.

 

via SWNS

 

하지만 사만다는 이제 생후 6개월 된 어린 딸을 생각해 용기를 내야했다. 아이에게 이런 끔찍한 삶을 이어가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결국 숀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아기와 함께 탈출을 감행했고, 곧장 경찰서에 신고함으로써 마침내 지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이 사건으로 숀은 강간, 아동성폭행 등 27가지의 죄목으로 17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아 현재 수감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만다는 "아직까지 밤마다 숀이 나타나는 꿈을 꾼다"면서도 "그래도 내 이야기를 알려 현재 데이트 폭력에 고통받고 있는 여성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via North News &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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