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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깔 오지게 튀어나온 사람"…대종상 '막말 소음 논란' 패러디한 SNL (영상)

'SNL9'이 최근 논란을 일으켰던 대종상영화제 '방송 관계자 소음 노출' 방송사고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tvN 'SNL 코리아9'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SNL9'이 최근 논란을 일으켰던 대종상영화제 방송 관계자 소음 노출 방송사고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9'에서는 개그우먼 송은이, 김숙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SNL 인기코너 '설혁수의 급식체특강4'에서는 최근 진행된 대종상영화제가 패러디됐다.


앞서 지난달 25일 열린 '제54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배우상을 받은 배우 최희서의 수상소감 당시 제작진의 목소리가 전파를 타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TV조선'


당시 최희서의 수상소감이 길어지자 "그만해라! 좀, 돌겠다", "아 얘 돌겠네" 등 제작진의 목소리가 그대로 방송에 담겼고 관객석의 이준익 감독이 카메라에 비치자 "관객석에 이준익 감독 있다", "빡빡이", "커트" 등의 잡음이 섞였다.


'설혁수의 급식체특강4'에서는 AOA 멤버 혜정이 신인상으로 호명돼 수상소감을 전하고, 김민교가 감독으로 변신해 관객석에 자리했다.


이때 감독인 김민교가 카메라에 비치자 방송 관계자는 "눈깔 오지게 튀어나온 사람"이라 표현하더니, 수상소감 중인 혜정에게 "언제까지 아X리 터는 부분? 밤샐 각인 거 아냐?"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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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SNL 코리아9'


또 "지금 내 목소리가 방송에 같이 나오는 부분이라고? 응 아니야. 내 목소리는 관객 목소리"라는 해명까지 덧붙였다.


대종상영화제 소음 논란 이후 대종상 측이 해당 소음 논란에 관해 "스태프 목소리가 아닌 관객 소음"이라는 해명을 내놓은 부분을 꼬집는 대목이었다.


한편 대종상 측은 이날 방송사고에 대해 대종상영화제 생방송 도중에는 문제의 소음이 송출되지 않았으며, 다만 클립 영상으로 편집해 유튜브와 네이버TV 등에 올리는 과정에서 문제의 목소리가 들어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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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SNL 코리아9'


Naver TV 'SNL 코리아9'


"최희서 소감 중 들린 목소리는 관객소음"이라는 해명에 누리꾼들이 보인 반응대종상영화제 최희서 수상소감 '스태프 막말' 논란과 관련, 대종상 측이 스태프 목소리가 아닌 "관객 소음"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