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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좌석'에 몰래 숨겨져 있던 '칼날'에 손가락 베인 여성

아무런 생각없이 좌석에 앉은 여성은 손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인사이트Facebook 'Deonne Tan'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버스 좌석에 숨겨놓은 날카로운 금속 때문에 한 여성이 손을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아시아원은 버스 좌석에 감춰져 있던 금속에 손을 다친 여성이 페이스북에 게재한 사진을 공개했다.


페이스북 유저 디온 탄(Deonne Tan)은 지난달 30일 싱가포르 시내의 버스에 탑승했다가 생각지 못한 '변'을 당했다.


인사이트Facebook 'Deonne Tan' 


자리에 앉아 잠시 손으로 좌석을 짚었을 뿐인데 순간 날카로운 고통이 느껴졌던 것이다.


외마디 비명을 지른 디온은 손에서 피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좌석을 자세히 들여다본 디온은 시트에 무려 4개의 '날카로운 금속'이 군데군데 박혀있는 것을 확인했다.


디온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쉽게 볼 수 없었다, 다른 사람도 나처럼 다쳤을 것이다"고 적었다.


인사이트Facebook 'Deonne Tan' 


다행히 많이 다치지는 않았지만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장난이었다.


앞서 지난 7월, 비슷한 사건이 이미 발생한 적이 있었기에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장난이어도 할 게 있고 안 할게 있는 거다", "크게 다치면 어쩌려고 저런 장난을 치냐", "범인 꼭 잡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Facebook 'Deonne 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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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