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엄마 배 속에 있던 '꼬물이' 실제로 보고 너무 기뻐 울음 터진 누나 (영상)

임신 내내 아기를 기다리던 누나가 마침내 만난 동생을 보고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Valarie Reisner'


[인사이트] 김보영 기자 = 동생이 태어난 줄 모르고 엄마를 병문안 왔던 누나가 엄청난 선물을 받았다.


최근 유튜브에 발레리 레이너(Valerie Reisner)가 동생이 태어난 것을 모르던 딸 카이든스(Kaydence)에게 사실을 알려주는 영상이 게재됐다.


발레리가 이런 깜짝 선물을 기획한 까닭은 임신 내내 카이든스가 보여준 놀라운 반응 때문이었다.


카이든스는 동생이 태어나면 사랑을 뺏길 수도 있다는 질투심을 느낄 수 있었지만 엄마 배 속에 있는 아기를 손꼽아 기다려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Valarie Reisner'


그런 카이든스의 태도는 임신 기간 동안 남편이 아프가니스탄에 파병을 가 떨어져있을 수밖에 없던 엄마 발레리에게 큰 위로가 됐다.


때문에 발레리는 카이든스에게 깜짝 선물을 주기로 결심했다. 


진통이 시작된 날 발레리는 카이든스을 친구 집으로 보내고 아기를 출산했다.


다음 날 동생이 태어난 것을 까맣게 모르는 카이든스은 엄마가 아팠던 줄로 알고 손을 뻗으며 다가왔다.


그 순간 발레리가 "아기가 태어났어. 지금 바로 방에 있어" 하고 알려주자 카이든스는 깜짝 놀라 입을 가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Valarie Reisner'


이윽고 동생을 발견한 카이든스는 다음 순간 눈물을 흘리며 연신 "예쁘다"를 연발했다. 


그런데 아직 발레리의 선물은 끝나지 않았다.


그녀가 "누가 왔는지 봐"라고 하는 순간 문 뒤에 숨어있던 아빠 존이 나타나 카이든스에게 손을 뻗은 것이다.


존이 출산 때문에 복귀한 것을 모르고 있던 카이든스는 달려가 존에게 안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Valarie Reisner'


의젓하게 곁에 있어 준 딸에게 큰 선물을 한 발레리는 기쁨에 우는 딸을 보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 영상은 유튜브에 게재되어 17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내 영웅 '우리 형'이야" 파병 갔다 돌아온 '군인' 형 보고 토끼 눈 된 동생 (영상)이라크에 파병 갔다가 돌아온 군인 형이 동생 을 깜짝 놀라게 한 훈훈한 사연을 소개한다.


모델 꿈꾸는 '다운증후군' 누나 위해 함께 화보 사진 촬영한 남동생다운증후군 누나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깜짝 화보 사진 촬영을 선물한 남동생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YouTube 'Valarie Reisner'


김보영 기자 b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