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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에서 첫사랑을 다시 만난 여자가 준비한 '빅픽처'

학창시절 짝사랑한 교생선생님을 2층 버스 안에서 다시 만난 여대생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가 라이브 방송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경기도청


학창시절 짝사랑한 교생선생님을 2층 버스 안에서 다시 만난 여대생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가 방송된다.


경기도청은 경기도 지역 2층 버스를 테마로 한 웹드라마 '굿모닝 2층 버스'를 공개했다.


특히 인기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의 동현과 우주소녀의 설아가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굿모닝 2층 버스'는 버스 안에서 학창시절 첫사랑을 다시 만난 여대생 서신영(설아)과 직장인 정동현(동현) 의 풋풋한 사랑을 그린다.


인사이트경기도청


바쁜 출근길, 동현은 2층 버스 안에서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는 여대생 신영을 우연히 만났다. 


신영의 옆자리에 앉은 동현은 부장님과 통화를 하던 도중 배터리가 방전돼 신영에게 UBS 케이블을 빌렸다. 


그러나 동현은 도착지에 급히 내리는 바람에 신영에게 빌린 USB 케이블을 돌려주지 못했다. 


인사이트경기도청


그 이후로 동현은 2층 버스를 타는 출퇴근 시간마다 신영을 찾게 된다. 


하지만 경기도 2층 버스 안에서 신영을 찾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웠고, 설령 같은 버스에 타더라도 동현은 자느라 신영을 놓치기에 십상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신영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2층 버스 안에서 졸린 눈을 붙이고 있던 동현을 발견했다.


인사이트경기도청


신영은 그런 동현을 바라보며 묘한 미소를 지었지만, 곤히 잠든 동현을 차마 깨우지는 못했다. 


어느덧 버스는 동현의 직장 앞 정류장에 도착했고, 동현은 부리나케 뛰어가 버스에서 내렸다. 


이때 동현이 버스 안에 휴대전화를 두고 나가자 신영은 재빨리 쫓아가 동현에게 "선생님"이라고 말하며 휴대전화를 건넸다. 


인사이트경기도청


"선생님"이라는 소리에 동현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신영의 정체(?)가 기억 난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랐다. 


알고 보니 동현은 신영의 고등학교 시절 교생실습을 왔던 선생님이었다. 


고등학교 시절 신영은 훤칠한 키와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하는 동현을 보고 한눈에 반했고, 휴대전화 번호를 달라고 당돌하게 요구했다. 


이에 동현은 "학교에서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되지 않았냐"고 타박하면서 "다 크면 번호를 주겠다"고 신영의 요구를 완곡히 거절했다. 


인사이트경기도청


그렇게 시간이 흘러 대학생이 된 신영은 우연히 2층 버스 안에서 자신의 첫사랑 동현을 보고 한눈에 알아봤지만, 동현은 신영을 알아보지 못했다. 


어엿한 성인이 된 신영은 동현에게 "다 컸어요, 다 컸으니까 이제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주세요"라고 당차게 말했다. 


인사이트경기도청


이에 동현도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려줬고, 둘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당차지만 순수한 여고생 신영의 첫사랑이 여대생이 된 후 2층 버스를 통해 이루어지게 됐다.


웹드라마 '굿모닝 2층버스'는 네이버TV 경기도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바로가기


Supported by 경기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