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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통통하게 올라 입에서 살살 녹는 '대방어 회'···"지금이 철이다"

통통하고 고소해 참치 뱃살보다 맛있다는 겨울 대방어회가 군침을 돌게 한다.

인사이트Facebook 'Daegunow'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참치 뱃살'만큼 맛있다고 소문난 대방어의 철이 돌아왔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11월부터 제철인 대방어회 사진이 올라와 인기를 끌고 있다.


갱이목 전갱이과에 속하는 바다 물고기인 대방어는 다 자라면 몸길이가 1m를 훌쩍 넘는 대형 어류다.


울산의 방어진 및 제주도의 모슬포, 마라도 주변 연안에서 많이 잡히는 대방어는 11월부터 2월까지가 가장 맛이 좋다.


인사이트Facebook 'Daegunow'


겨울 방어는 '한(寒) 방어'라고 부를 만큼 통통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회로 먹을 경우 살점이 두툼하고 씹히는 맛이 부드럽다.


때문에 입에서 살살 녹는 고소한 겨울철 대방어가 '참치'보다 맛있다는 평가도 수두룩하다.


대방어는 맛뿐만 아니라 DHA, EPA 같은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 D 등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다.


겨울철 대방어는 고혈압, 뇌졸중,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은 물론이고 골다공증과 노화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


지금이 먹기에 가장 적격인 고소한 대방어의 군침 도는 비주얼에 누리꾼들은 "방어 먹으러 가야겠다", "양이 많아서 더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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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Daegunow'


랍스터보다 맛있고 더 달콤 고소한 '제철' 딱새우 회 (사진)지금 제철인 딱새우 회가 화려한 비주얼과 맛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