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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배역으로 한 작품에서 다시 만나 '케미 폭발'한 배우들 3

한 번 만나 호흡을 맞추기도 쉽지 않은 드라마에서 두 번 이상 만나 호흡하는 배우들이 있다.

인사이트영화 '써니


[인사이트] 박초하기자 = 한 번 만나 호흡을 맞추기도 쉽지 않은 드라마에서 두 번 이상 만나 호흡하는 배우들이 있다. 


최근 인기 드라마 속 배우들 조합이 시청자들에게 익숙함을 전하면서 이들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하지만 이들의 극 중 관계가 유지된 건 아니다. 


앙숙에서 절친으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배우는 같지만 각자 다른 역할에 녹아들어 색다른 케미를 선보인다.

 

이런 경우 이미 한번 호흡했던 배우이기 때문에 낯 가리는 시기를 겪을 일 없어 시너지를 내기도 쉽다.


연기력만 뒷받침된다면 전 작품의 팬들도 다시 흡수하고, 새 작품의 팬들도 확보하는 효과까지 기대해볼 수 있는데 최근 방영 중인 인기 드라마 속 배우들의 특별한 인연을 살펴보자. 


1. SBS '사랑의 온도' 서현진 - 양세종


인사이트SBS '사랑의 온도'


인기 로맨스 SBS '사랑의 온도'에서 연상연하 커플로 알콩달콩 사랑 중인 서현진과 양세종은 과거 동료 의사 역할로 만났던 사이다. 


두 사람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각각 윤서정 역(서현진)과 도인범 역(양세종)으로 출연해 '돌담병원'에서 함께 근무하는 의사를 연기했다. 


당시 극 중 두 사람은 서로를 이복형제로 오해해 그다지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 


그런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다시 만나 '김사부'에서 못다 이룬 사랑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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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낭만닥터 김사부'


2. tvN '변혁의 사랑' 강소라 - 김예원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변혁의 사랑'


'변혁의 사랑'에서 백준 역의 강소라와 하연희 역의 김예원은 극 중 절친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과거 이 두 사람은 앙숙 관계였는데 영화 '써니'에서 그룹 써니의 리더 춘화와 소녀시대의 리더로 만났다.


한번은 앙숙, 한번은 절친으로 등장한 두 사람의 실제 나이는 김예원이 87년생, 강소라가 90년생으로 김예원이 3살 위 언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써니'

 

3. tvN '부암동 복수자들' 명세빈 - 이요원

 

인사이트tvN '부암동 복수자들'


극 중 각자의 사연이 있는 이요원과 명세빈은 복수를 위해 뭉친 관계다. 

 

복수로만 뭉친 줄 알았던 두 사람이 무려 19년 전 한 작품에서 같은 역할로 만난 적이 있다. 


과거 1998년 영화 '남자의 향기'에서 이요원은 명세빈의 아역으로 출연했다. 


두 사람의 실제 나이는 5살 차이로 이요원은 80년생으로 38세, 명세빈이 75년생 43세로 5살 언니다. 


각각 성인 역과 아역을 연기했던 두 사람이 한 드라마에서 친한 언니, 동생으로 다시 만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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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남자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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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