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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웨이에 '박재범 메뉴' 생긴 뒤 알바생들이 나누는 대화

샌드위치 전문점 서브웨이에서 출시한 '박재범' 메뉴 때문에 민망한(?) 상황이 발생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인사이트(좌) 서브웨이, (우) Twitter '오늘의 서브웨이'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서브웨이에서 출시한 '박재범' 메뉴 때문에 아르바이트생들 사이에서 민망한(?) 상황이 발생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브웨이에서 주문할 때 웃긴 상황이 발생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의 게시자는 "서브웨이에서 박재범의 이름을 딴 메뉴를 판매 중이다"라며 이 메뉴를 주문할 때 "박재범 30센티요", "박재범에 에그 마요 추가요"라고 말한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직원들도 "박재범에 소스 어떤 거로 드릴까요", "박재범 구워야 돼요"라고 말한다며 난감한 주문 광경을 재연했다.


인사이트서브웨이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폭소하며 "주문할 때 살짝 민망한 감이 없지 않다"고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서브웨이는 지난 2월부터 연예인들에게 자신이 즐겨 찾는 레시피를 소개하도록 해 셀럽의 이름을 딴 메뉴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서브웨이 이용자들은 셀럽's Pick을 자주 이용하는데, 해당 연예인 이름으로 주문하면 연예인이 추천한 레시피대로 조리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서브웨이


지난 2월에는 '그레이', 5월에는 '하하'가 자신만의 레시피가 담긴 메뉴를 소개했고 지난 10월 1일부터는 '박재범' 메뉴를 판매 중이다.


'박재범' 메뉴는 서브웨이 클럽 15cm에 더블치즈를 추가한 것으로 '박재범의 치즈인더 클럽'이라는 이름을 줄여 부르는 것을 말한다.


한편 '박재범' 메뉴는 다음달 12일까지만 판매된다.


"나 쇼미 탈락해서 망했어ㅠ"···직원들에(?) 징징대는 '사장님' 박재범베일에 싸여 있던 '하이어뮤직' 멤버들이 이태원 술집에서 노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