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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서 고마웠어"라는 아빠 말 듣고 '무지개다리' 건넌 시바견

눈을 감는 반려견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주인의 모습이 깊은 슬픔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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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많은 추억을 뒤로한 채 눈을 감는 반려견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주인의 모습이 깊은 슬픔을 자아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중국 동영상 공유 사이트 피어비디오에는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반려견 도우두우와 견주의 이별 장면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노견인 반려견 도우도우는 스스로 걸을 힘도 없어 기저귀를 차고 있다.


힘 없이 바닥에 누운 도우도우는 주인만 힘겹게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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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직감한 주인은 녀석의 온몸을 마사지해주며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해준다.


숨을 헐떡이는 녀석을 안은 주인은 "우리 참 많은 시간을 보냈어. 정말 고마워"라고 진심을 전한다. 


도우도우는 주인의 말을 들은 뒤 고개를 아래로 툭 떨궜다. 


녀석은 주인에게 마지막 손을 뻗어 인사를 했으며, 꼬리를 흔드는 등 마지막 인사를 했다. 마치 도우도우도 주인에게 나와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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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반려견들은 죽기 직전 물과 음식을 거부하며 스스로 배변을 가릴 힘조차 없다.


이때 반려견을 혼자 두는 게 아닌 항상 같이 있어 마지막 시간을 함께 있어 주는 게 좋다.


반려견의 죽음을 준비한다면 장례식장과 같은 사후 처리를 미리 생각해 놓아야 막상 상황에 닥쳤을 때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


견주들은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널 경우 우울증과 비슷한 펫로스 증후군을 앓을 수도 있으며, 반려견을 떠나보낸 경험이 있는 지인과 대화를 나누는 게 극복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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