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 덜 깬 상태로 남친 강경준에게 '뽀뽀' 요구하는 장신영 (영상)
마취가 덜 깬 장신영이 평소와 달리 남친 강경준에게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마취가 덜 깬 장신영이 평소와 달리 남친 강경준에게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 강경준과 장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신영은 수면 내시경 검사 후 마취가 덜 깬 상태에서 잠꼬대를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신영은 "너나 잘해", "요거요거 공정하네" 등 알 수 없는 말을 늘어놓아 지켜보던 남편 강경준을 당황하게 했다.
여전히 마취가 덜 깬 상태에서 강경준이 다가오자 장신영은 "사실 내가"라는 잠꼬대와 함께 눈을 번쩍 떴다.
강경준이 장신영의 볼을 두드리며 "나 갔다 올게"라고 말한 뒤 입을 맞추자 장신영은 "한 번 더 해줘"라며 강경준에게 다시 한번 뽀뽀를 요구했다.
평소 카메라 앞에서 강경준의 스킨십을 거부할 때가 더 많았던 장신영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자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서장훈은 "장신영 씨가 저런 얘기 잘 안 하는데 마취가 돼서 그런지"라고 말했고
장신영은 "기억이 안 난다"며 부끄러운 듯 웃었다.
남편 강경준 역시 "마취가 돼서 그런지 여러 가지가 안 보였나 봐요"라며 "저만 딱 보고 계속 얘기하더니... 어우 괜찮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마취주사를) 계속 맞히고 싶더라고 깨지 않게"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