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 1위 하면 사비로 '리얼리티 방송' 제작한다던 아이돌 (영상)

V LIVE 'BTOB'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1위를 위해 무리한 공약을 세웠던 '비투비' 서은광은 이제 공약을 실천할 때가 왔다.

지난 16일 온라인 생방송 'V LIVE'에 출연한 비투비는 신곡 '그리워하다' 발표를 앞두고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컴백을 앞둔 다른 가수들과 마찬가지로 '1위 공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육성재는 "1위 하면 리얼리티를 하자. 그것도 힐링 해외 리얼리티"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열띤 호응을 보였다.

V LIVE 'BTOB'

이에 이민혁은 "리얼리티를 한 지 오래돼 여러 가지 모습들을 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리얼리티 촬영을 하지 못했다. 만약 1위를 한다면 서은광 형의 사비로 제작하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서은광은 호탕하게 "우리 팬들을 위해서라면 내가 나서서 하겠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은광이 형의 사비를 탈탈 터는 날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V LIVE 'BTOB'

이후 지난 17일 신곡 '그리워하다'가 공개됐고, 당당히 1위에 등극했다.

육성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해 서은광"이라고 전하면서 1위 공약을 지킬 것을 넌지시 언급했다.

이에 서은광은 "서은광=멜로디(팬클럽). 즉, 멜로디 사랑해"라고 답변했다. 비투비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촬영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의 높아지고 있다.

'그리워하다' 차트 1위에 기뻐 '술 한잔' 한 뒤 인스타 라이브한 육성재 (영상)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신곡 '그리워하다' 음원차트 1위 소식을 듣고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마움을 전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