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는 6가지 놀라운 효과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알콜올중독증에 걸리도록 먹으면 안 되겠지만 하루 와인 한 잔이 약이 되듯 모든 술이 독이 되는 것은 아니다.

어색한 자리에서 술 한잔은 대화의 윤활유가 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관대하게 볼 힘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술에 불순물(?)을 섞지 않고 자신의 주량에 맞춰 기분 좋을 만큼 마신다면 술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

다음에 술을 마시며 당신이 세상을 행복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술의 효능 6가지를 모아봤다.

1. 감정 표현이 쉬워진다

tvN '내일 그대와'

모범생 스타일에 항상 다른 사람을 신경 쓰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좋아하게 된 사람이나 호감이 있는 사람에게도 감정을 제대로 전달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술은 사람을 이성보다 감성에 충실하게 만들어 사랑 표현에 서툰 사람도 감정을 쉽게 표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2. 술 먹는 동안은 걱정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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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했듯 술을 먹게 되면 이성 보다 감성의 힘이 강해진다.

걱정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 있다면 술을 마시며 잠시 걱정을 잊는 것도 정신 건강에 좋은 방법이다.

3. 연인과의 스킨십이 쉬워진다

영화 '500일의 썸머'

새로 시작하는 연인들은 손을 언제 잡아야 할지 키스는 언제쯤 해야 할지 고민스러운 경우가 많다.

이때 술이 한 잔 들어가면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시도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로 사용할 수 있다.

4. 밉상이 예뻐 보인다

tvN '내일 그대와'

술을 마시니 사사건건 책잡고 말꼬리를 물고 늘어져 미워 보이던 사람도 조금 달라 보인다.

"그래. 사람이니까 그럴 수도 있지" 술을 먹으면 마음이 관대해지는 장점이 있다.

5. 모르는 사람과도 재미있게 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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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나 어색한 상황에서 주눅 들기 쉽다.

술을 마시면 부담스러운 마음이 줄어들어 다른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6.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tvN '또 오해영'

월요병에 걸린 사람들은 일요일에 잠들지 못해 새벽 2~3시까지 고통에 몸부림치다 지쳐 잠드는 안타까운 일을 겪곤 한다.

새벽에 늦게 잠들면 아침에 제시간에 일어나기 힘들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

이때 맥주 한 캔이나 와인 한 잔, 소주 한두 잔 등 술을 가볍게 마시면 쉽게 잠들 수 있다.

단, 매일 다량을 마실 경우 알코올에 의존하는 습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정말 견디기 힘들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퇴근 후 '맥주 한 잔'은 당신을 더 건강하게 만든다 (연구)적당한 맥주 섭취는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