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위해 '5시간' 탈색하며 머리 다 끊어졌다는 아이유 (영상)

YouTube '이지금 IU'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새 앨범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 준비한 탈색 머리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14일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유의 '꽃갈피 둘 앨범 메이킹과 팬 미팅'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 등장하는 아이유는 이날 '어젯밤 이야기'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YouTube '이지금 IU'

촬영 시작 전 아이유를 카메라 앞에 등장해 팬들과 인사를 나눴는데, 파격적인 금발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준비한 염색이다"라며 "무려 5시간이나 걸렸다. 말이 되냐고"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염색에 5시간이 걸리는 게 말이 되냐"라며 "10년 동안 활동하면서 그래 본 적이 없다"라고 고백했다.

YouTube '이지금 IU'

심지어 머리가 실처럼 후드득 끊어졌다고 털어놨다.

아이유는 "탈색 한 번 했는데 머리가 끊어졌다. 몸에 왜 실이 떨어져 있지 하고 보니 내 머리카락이더라"고 말하며 폭소했다.

이를 본 헤어 디자이너는 입으로 바람을 '후'하고 불면서 스타일링을 이어갔다고 경험담을 공개했다.

영상 중반부터는 본격적인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YouTube '이지금 IU'

아이유는 리듬에 맞춰 경쾌하게 춤을 추는가 하면 스태프에게 장난을 치는 소녀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팬 미팅 무대에 오른 아이유는 "오늘은 조금 특별한 무대다.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팬클럽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이유는 현장에 모인 팬들을 위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팬들과 눈을 맞추며 대화를 이어가는 등 뜨거운 사랑에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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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매출 100억' 아이유, 3년 만에 부모님 빚 다 갚았다어린 시절 어려운 형편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은 아이유는 어느새 한해 '매출 100억' 톱스타로 자리 잡았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