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 실사판 드라마로 나온다

Instagram 'gimsbro'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인기 웹툰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가 실사판 웹드라마로 돌아온다.

13일 모바일 방송국 와이낫미디어는 네이버 웹툰과 함께 GIMS 작가가 연재한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를 웹드라마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웹툰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는 잘생긴 형제의 일상을 시크하고 위트있는 개그 코드로 담아낸 작품으로 지난 8월 완결돼 연재가 끝났다.

GIMS 작가의 동명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웹드라마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는 에피소드 형식의 웹툰과 달리 스토리물로 각색돼 그려질 예정이다.

와이낫미디어

또한 원작 웹툰에는 없는 새로운 여자 캐릭터 희비 역이 등장할 예정이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웹툰 원작 GIMS 작가는 "웹툰에는 없는 새로운 캐릭터, 장르 추가로 웹드라마가 또 다른 매력과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 형 이윤 역에는 스티브, 동생 이상 역에는 김민규, 여자 주인공 희비 역에는 김다예가 각각 캐스팅됐다.

스티브가 맡은 형 이윤 역은 잘생긴 외모는 물론 키와 능력까지 빠지는 구석 하나 없는 '엄친아'로 통한다.

와이낫미디어

하지만 동생에게는 그저 '이해할 수 없는 돌아이 형'으로 동생에게 만큼은 장난끼가 폭발하는 독특한 매력의 소유자다.

김민규가 열연하는 동생 이상 역은 고등학생으로 형 이윤과의 장벽을 넘지 못한 귀여운 남동생이다.

김다예가 연기하는 희비 역은 남주인공 이윤, 이상 형제와 남다른 케미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웹드라마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는 콬TV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매주 수, 금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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