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영화서 6.25전쟁 고아로 변신한 '응팔 진주' 김설 근황 (영상)

Facebook 'aylafilmi'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마스코트 '진주'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아역 배우 김설이 최근 외국 영화에 출연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오는 27일 터키에서는 6.25 전쟁 당시 터키 군인과 한국인 고아 소녀의 우정을 다룬 한국·터키 합작 영화 '아일라(Ayla: The Daughter of War)'가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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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친숙한 아역 배우 김설은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 아일라 역으로 분했다. 

5살 소녀 '아일라'는 6.25 전쟁 당시 부모를 잃고 홀로 남았다가 UN군으로 참전한 터키군에게 거둬지는 아이로, 군인들에게 전쟁의 참혹함과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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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김설은 '응팔'에 출연했을 때에서 체격만 그대로 자란듯 여전히 '러블리'한 모습이다.

김설의 트레이드마크인 동그란 눈망울에 짧고 깜찍한 앞머리 또한 변하지 않아 사랑스러움을 선사한다.

Instagram 'kimkyeom_kimseol'

그런 김설과 함께 촬영 중인 현지 배우들은 절로 '아빠 미소'를 머금은 표정이다.

고된 촬영 현장에서도 김설의 치명적인 귀여움은 외국인들까지 무장해제 시키며 환한 미소를 안기고 있어 보는 이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한다.

Instagram 'kimkyeom_kimseol'

'세젤귀' 김설의 근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외 촬영장에서도 '오구오구'받고 있네. 예뻐라", "완전 잘 나가네", "너무너무 귀엽다" 등과 같은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호응을 보였다.

한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아일라'는 '오스카상'으로 유명한 아카데미 영화제에 터키 대표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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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설은 해당 영화로 아카데미상 외국어 영화 부문 여우 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응팔' 속 엄마와 오빠의 하나뿐인 '사랑둥이'에서 가족을 잃은 '천애고아'로 변한 배우 김설의 연기 변신에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 러블리해진 '응팔' 진주의 폭풍 성장한 근황 4'응답하라1988'에서 진주 역할을 맡은 아역 배우 김설의 폭풍 성장한 사진이 공개됐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