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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퍼스서 포착된 '꽃청춘' 나 PD에 납치당한(?) 위너 근황

'굴욕적'으로 죄수복을 입은 채 '꽃보다 청춘' 제작진에게 끌려간 위너의 근황이 포착됐다.

인사이트

Instagram 'lina23v_v'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평소 tvN '꽃보다 청춘' 나영석 PD에게 납치당할까봐 만반의 준비를 하고 다녔지만, '굴욕적'으로 죄수복을 입은 채 호주로 끌려간 위너의 근황이 포착됐다.


지난 11일 위너가 tvN '꽃보다 청춘' 제작진에게 잡혀 호주로 출국했다는 사실이 전해지자마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호주 길거리를 방황하고 있는 위너 멤버들의 사진이 올라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속 위너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찍힌 사진에서처럼 흰색과 검은색이 섞인 '죄수복'을 입고 호주 서부에 위치한 퍼스의 길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다.


어느덧 죄수복 패션에 익숙해진 것인지, 위너 멤버들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다.


인사이트Instagram 'lina23v_v'


위너 멤버 중 한 명은 가방도 없는지 '종이가방' 하나를 달랑달랑 들고 다닌다.


위너의 이 같은 고생길(?)은 멤버 송민호로부터 시작됐다.


송민호는 '신서유기 시즌4'에 출연해 나영석 PD에게 멤버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꽃보다 청춘' 출연권을 따낸 바 있다.


이후 송민호와 멤버들은 해당 프로그램의 특성상 언제 잡혀갈지 모른다는 생각에 늘 세련된 옷차림을 유지하고 필수품이 담긴 '비상용 배낭'을 챙겨 다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멤버들은 나영석 PD가 준비한 '광고 촬영'이라는 거짓 상황에 속아, 아무것도 사수하지 못한 채 끌려갔다.


위너 멤버들이 5개월간의 숨 막히는 눈치싸움을 벌였지만, 나 PD가 파놓은 함정에 빠져버린 것이다.


방송 시작도 전에 팬들에게 '빅재미'를 선사한 위너 멤버들이 연말부터 방영될 예정인 실제 '꽃보다 청춘'에서도 큰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xxigmeelxx_님의 공유 게시물님,


'꽃청춘' 나PD에 갑자기 납치당해 'MV 의상 죄수복' 입고 공항온 위너그룹 위너가 '꽃보다 청춘' 제작진에게 납치(?) 당해 비행기에 오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