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1기가만 보내줘♥" 일주일 못볼 아빠 '차태현'에게 수찬이가 한 말 (영상)

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아들 수찬 군과 아빠 차태현의 친구 같은 케미가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에서 아들 수찬이가 아빠 차태현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웃음을 터뜨린 장면이 등장했다.

이날 차태현은 5박6일간 절친들과 여행을 떠나 삼척 아지트에 도착한 뒤 수찬 군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수찬 군은 다짜고짜 "아빠 나 데이터 1기가만 줘"라고 말해 차태현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차태현은 "너 지금 일주일동안 못 볼 사람한테 첫 마디로 할 소리냐"고 따졌고, 수찬 군은 "나 데이터 다 끝났어"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차태현은 "보고싶다고 할 줄 알았다"며 친구들에게 서운함을 토로하면서도 실제 데이터 1기가를 수찬 군에게 보냈다.

한편 차태현은 다시 수찬 군에게 전화를 걸어 왜 휴대전화를 학교에 가져갔냐며 엄마한테 이른다고 경고했지만 수찬 군은 "일러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Naver 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아빠가 안 보는 사이 '바리깡'으로 머리 밀어버린 '차태현 딸' 수진 양차태현이 한눈을 판 사이 5살 딸 수진 양은 이발기로 자신의 앞머리를 거침없이 밀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