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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월드컵서 볼 수 없는 '월드클래스' 선수로 구성한 베스트 XI

치열한 경쟁 속에 아쉽게 본선 진출에 실패한, 세계적인 선수들로 베스트 XI을 꾸려봤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꿈의 무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향한 각국의 치열한 경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9회 연속 본선행을 달성한 한국 대표팀이 본격 담금질에 들어간 가운데, 월드컵은 이미 '남 일'이 되어버린 비운의 국가도 적지 않다.


지구인의 축제라 불리는 월드컵에서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들을 보지 못하는 것은 팬들에겐 너무나 아쉬운 일이다.


심지어는 이탈리아와 같은 축구 강국마저 플레이오프로 밀려나며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치열한 경쟁 속에 아쉽게 본선 진출에 실패한, 세계적인 선수들로 베스트 XI을 꾸려봤다.


어떤 선수들이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는지 알아보자.


1. 페트르 체흐(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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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체코의 수문장 체흐는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다.


체흐의 조국 체코는 유럽 최종예선 C조에서 4승 3무 3패로 3위를 기록했다.


2. 안토니오 발렌시아(에콰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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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풀백 발렌시아는 경고 누적으로 아르헨티나와의 마지막 경기에 결장했다.


에콰도르는 6승 2무 10패로 일찌감치 탈락을 확정했다.


3. 애쉴리 윌리엄스(웨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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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팀 동료였던 윌리엄스 역시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한다.


4승 5무 1패를 기록한 웨일스는 유럽 예선 D조 3위를 차지했다.


4. 달레이 블린트(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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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과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블린트.


하지만 그의 조국 네덜란드는 지난해 유로 2016에 이어 2회 연속 메이저 대회 본선 진출 실패라는 아픔을 맛봤다.


5. 다비드 알라바(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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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알라바도 조국의 탈락을 막을 수는 없었다.


오스트리아는 4승 3무 3패로 좋지 않은 결과를 냈다.


6. 아르투르 비달(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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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파 아메리카'를 우승하며 남미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칠레지만 월드컵 예선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칠레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비달 역시 쓴맛을 봤다.


7. 미랄렘 피아니치(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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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명문 유벤투스의 주전 미드필더인 피아니치도 아쉽지만 볼 수 없다.


그의 조국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치열한 유럽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8. 아르옌 로번(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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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했던 네덜란드는 프랑스와 스웨덴에 밀려 플레이오프조차 진출하지 못했다.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로번은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9. 알렉시스 산체스(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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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달과 함께 칠레 대표팀을 이끌고 분투한 산체스 역시 아쉬움을 삼켰다.


10. 가레스 베일(웨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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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작은형' 베일도 월드컵을 TV로 봐야 한다.


웨일스는 지난해 열린 유로 2016에서 4강 진출이라는 기염을 토했지만, 월드컵의 문턱은 높았다.


11. 에딘 제코(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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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를 거쳐 AS로마에서 뛰고 있는 제코도 조국을 월드컵으로 보내지 못했다.


5승 2무 3패를 기록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유럽 예선 H조 3위에 자리했다.


네덜란드, 스웨덴 꺾고도 '골득실'로 월드컵 진출 실패기적의 월드컵 진출을 노렸던 네덜란드가 스웨덴을 꺾었지만 골득실 차에 의해 무릎을 꿇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