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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은 모르고 지나친 파리 '에펠탑'에 대해 몰랐던 6가지 사실

관광객들은 잘 알지 못하고 지나친 파리 '에펠탑'에 숨겨진 비밀 6가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프랑스의 대표 건물이자 명소로 자리 잡은 파리의 '에펠탑'.


하루에도 수십 명의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지만 에펠탑에 대해 세부내용까지 알고 오는 사람이 드물다.


멋있는 에펠탑을 바라며 그동안 몰랐던 에펠탑의 비밀을 하나씩 파헤쳐 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가 모르고 지나친 파리 '에펠탑'에 대한 6가지 비밀을 모아봤다.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에펠탑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니 함께 보고 새로운 사실을 알아보자.


1. 에펠탑의 별명


인사이트연합뉴스


에펠탑은 엄청나게 많은 철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금속으로 만들어 졌다.


철로 믿을 수 없는 크기의 탑을 만들었기 때문에 '철의 여인'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무려 에펠탑에 들어간 철근이 무려 1만 8,038개며 철근을 연결시켜주는 부품인 '리벳'은 250만 개나 들어가 있다.


겉으로 보이는 에펠탑은 단순히 철근 탑으로만 보이지만 내부에는 사람들의 이동과 관람을 위해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설치돼 있다.


2. 에펠탑 설립에 당시 프랑스 반응


인사이트gettyimages


역사적으로 유명한 건물들이 많은 파리에 철근으로 둘러싸인 거대한 구조물에 대해 파리 문화인들은 에펠탑 건축을 강하게 반대했다.


이들은 파리 시내 한 가운데 우뚝 솟은 모습을 보고 '흉물스럽다'며 많은 비난을 쏟아냈다.


특히 프랑스 소설가 모파상은 에펠탑을 극도로 싫어했다.


그래서 그는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에펠탑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종종 하곤 했다.


3. 마법처럼 바뀌는 에펠탑의 높이


인사이트연합뉴스


에펠탑의 공식 높이는 324m이다. 그러나 전체가 철근으로 이루어져 있는 에펠탑은 온도 차이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로 인해 한창 더운 여름날에는 10cm ~20cm 정도 더 높게 측정된다.


4. 수명이 있었던 에펠탑


인사이트연합뉴스


에펠탑은 파리 만국박람회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889년 3월 31일 준공됐다.


애초 20년만 유지하고 철거하는 계획으로 제작되었다.


하지만 에펠탑이 무선전화의 안테나 역할로 활용이 가능해지면서 해체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5. 에펠탑 색깔


인사이트gettyimages


현재 파리에 있는 에펠탑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갈색빛을 띠고 있다.


그러나 건축 초기 1889년에는 노란색이었다는 사실. 이어 1950년대 중반에는 몇 년 간 빨간색이기도 했다.


6. 에펠탑 매매


인사이트gettyimages


1925년 에펠탑을 철거할 예정이라며 고철 가격을 감안해 철거 공사 입찰에 참가하라는 정부 명의의 의뢰서가 다수의 고철 사업자들에게 전했다.


이 소식을 들은 이들은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입찰에 참여했다.


이에 낙 받은 이는 1차 대금도 지불했다,


그러나 이 낙찰 소동은 빅토르 루스티그라는 사람이 벌인 사기 행위였던 것이다.


'에펠탑' 말고 파리서 꼭 가봐야 하는 숨은 여행지 17곳관광객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프랑스 파리의 명소 17곳을 소개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