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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가을 '연인' 필수 코스 '서울 억새 축제' 열린다

서울 상암동의 하늘공원에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억새축제 2017'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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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낭만적인 가을 청취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서울 억새 축제'가 이틀 후부터 진행된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서울 억새 축제 2017'(이하 '억새 축제')이 진행된다.


'억새 축제'에서는 하늘과 맞닿은 공원에 끝 없이 펼쳐진 은빛 억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와 함께 매일 다양한 문화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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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는 '달빛 음악회', 평일인 16일부터 19일까지는 '달빛 영화관'을 운영한다.


하늘공원 중앙 무대에서 열리는 '달빛 음악회'에는 13일 오후 7시 '7080 음악', 14일 오후 6시 '포크송', 15일 오후 6시 '발라드'를 주제로 다양한 가수를 초청한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달빛 영화관'에서는 16일 7시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17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18일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19일 '판도라'를 각각매일 저녁 7시에 상영한다.


축제 기간 내내 오후 7시에는 축제 장소 곳곳에서 화려한 '빛 축제'가 진행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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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 억새를 낮에 구경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볼거리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하늘공원 중앙로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동물이 살고있는 공원'이라는 주제의 전시가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월드컵공원에 사는 야생 동식물들을 사진과 무인카메라로 만나볼 수 있다.


손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관'도 열린다.


매일 2시부터 6시까지 하늘공원 중앙로 왼쪽에서 '맹꽁이 머리띠', '무당벌레 브로치', '억새 드라이플라워 종이 액자', '전통 한지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간다면 서로에게 손편지를 쓸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으니 들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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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0시부터 5시 30분까지 하늘공원 중앙로 오른쪽에서는 억새 소원바위, 은하수 소원 터널, 동물 방명록에 소원을 적어 달 수 있는 '소원 남기기' 체험도 가능하다.


'억새 축제'는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를 통해 갈 수 있다.


월드컵공원은 규모가 커서 맹꽁이 전기차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행복여행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4일 무료 미용·건강 상담해주는 '반려견 축제' 열린다이번주 토요일(14일) 강아지 모양을 닮은 양천구에서 제3회 '반려견 문화축제'가 열린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