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몰래 변기 커버에 '순간접착제' 발라 놓은 남성 (영상)

YouTube 'FaxxenTV'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볼일을 보던 남성은 갑자기 변기에서 엉덩이가 떨어지지 않자 당황해 어쩔 줄을 몰랐다.

최근 유튜브 채널 'FaxxenTV'에는 변기 커버에 '순간접착제'를 발라 놓은 한 남성의 실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대단한 작전을 준비 중이다. 변기 커버에 접착제를 발라 친구를 골탕 먹일 작정이었다.

YouTube 'FaxxenTV'

친구가 당황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한껏 들떴는지 얼굴에는 개구진 웃음이 가득하다.

남성은 곧장 화장실로 달려가 변기 커버에 순간접착제를 골고루 바르기 시작한다. 한 바퀴를 빙 돌리고도 부족했는지 여러 번 덧바르는 모습이다.

잠시 후, 친구는 아무것도 모른 채 순진무구하게 화장실로 향했다.

바지를 내리고 변기 커버에 그대로 주저앉은 친구. 끈적한 액체가 느껴지자 낌새를 눈치채고 곧장 일어나려 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YouTube 'FaxxenTV'

엉덩이와 허벅지가 붙어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분노한 친구는 실험자 남성에게 물을 뿌리면서 분풀이를 했다.

남성은 우스운지 폭소를 이어갔다. 친구가 고통스러워 소리를 지르는데도 남성은 그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며 영상으로 촬영하는 모습이다.

아무리 화를 내봐도 해결되지 않자 결국 친구는 힘껏 엉덩이를 떼어보려고 애쓴다. 일그러지는 표정을 보기만 해도 고통이 느껴진다.

YouTube 'FaxxenTV'

친구는 두 눈을 딱 감고 힘껏 일어서자 드디어 끈끈이 트랩(?)에서 벗어나게 됐다.

변기 커버에 들러붙어 있는 다리털만 봐도 얼마나 참혹한 현장이었는지 엿볼 수 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수많은 누리꾼들은 "정말 짓궂은 장난이다. 얼마나 아팠을까", "상상도 하기 싫다", "나 같으면 벌써 때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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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터져 피범벅된 여친 본 남성의 반응 (영상)피를 잔뜩 흘리고 아파하는 여자친구를 본 남성은 처음으로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여자친구를 돌봤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