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입원하면 집밥 생각 안 날 정도로 맛있다는 일본의 병원 식단

레스토랑으로 착각할 만큼 맛있어 보이는 일본의 병원 식단이 공개돼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boredpanda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너무 맛있어 보여서 한 번쯤은 입원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 병원 식단 사진이 공개돼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에는 최근 출산을 했다고 밝힌 한 일본인 여성이 공개한 일본의 한 병원 식단이 소개됐다.


'병원 밥'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대체로 '맛없다'인 경우가 많다.


단체로 나오는 밥인 데다가 건강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은 죽이나 저염식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boredpanda


그런데 해당 사진에 담긴 일본 병원의 식사는 우리가 상상하는 병원 밥이 아니다. 뭔가 달라 보인다. 


최근 병원에 입원했던 이 여성은 자신이 병원에 머물렀던 동안 제공받은 12번의 병원 식단 사진을 온라인에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 나온 일본 병원 식단은 '병원에서 제공하는 밥이 맞나?' 싶을 정도로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인사이트boredpanda


한 끼 식사에 탄수화물과 단백질, 그리고 과일까지 제공해 모자람 없이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메뉴도 다양하다. 오므라이스, 버섯 파스타, 연어 스테이크, 로스트 비프까지.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진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 식단이 병원 밥임을 까먹은 채 부럽다는 반응만 연신 보였다. 특히 병원 밥이 형편없기로 유명한 미국 누리꾼들의 반응이 격렬했다.


누리꾼들은 "미국 병원에선 프렌치프라이와 빵이 나오는데, 일본 병원에 한번 입원하고 싶다", "레스토랑보다 낫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boredpanda


'명품 몸매' 강소라가 공개한 '저녁 식단' 메뉴건강한 몸매 소유자인 배우 강소라가 몸매 유지 비결 식단을 공개했다.


간소한 식단에도 세계서 최고로 평가받는 일본 초등학교 급식일본의 초등학교 급식 제도가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모델이라고 손꼽혀 눈길을 끈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