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폭풍 성장'해 나무늘보(?)로 진화한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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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비 기자 = "조그맣던 녀석이 놀랄 만큼 거대해졌어요"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짧은 시간 안에 '폭풍 성장'한 강아지의 사진이 게재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머저를 이용하는 한 누리꾼은 "조그맣던 친구가 1년 만에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커버렸다"며 이 강아지의 성장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왼편에는 한 남성이 작고 인형 같은 강아지 한 마리를 가볍게 들고 서 있다.

남성의 표정은 '세상에 어쩜 이렇게 작고 귀여운 생명체가 있을 수 있지?'라고 말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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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른편 사진에 등장한 강아지는 도저히 같은 녀석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거대하다.

안겨있는 것조차 힘겨운 듯 팔과 다리를 어색하게 쭉 뻗고 안겨있는 모양새가 마치 나무늘보(?) 같아 보이기도 한다.

이제는 주인과 강아지 모두 서로 안고 있기가 힘들어 보이지만 표정만큼은 밝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강아지 자세가 너무 귀엽다", "조그맣던 아기가 정말 폭풍 성장했네!", "복슬복슬한 털을 만지고 싶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reddit

콩고물(?) 진해지며 폭풍성장하는 '인절미' 리트리버천사견 리트리버의 놀라운 성장속도에 누리꾼들이 엄마 미소를 지었다.

"1년 만에 귀여운 강아지가 갈색 곰으로 변했어요"귀여웠던 강아지가 1년 만에 몰라보게 폭풍 성장한 사진이 공개되며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