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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골드 피니시, 이달 27일 국내서 살 수 있다"

애플의 신작인 아이폰8 시리즈가 이달 말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좌) YouTube 'Jonathan Morrison', (우) Youtube 'iJustine'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애플의 신작 '아이폰8' 시리즈가 이달 말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 코리아는 이달 27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아이폰8 예약판매에 들어가 11월 3일 국내에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은 당초 아이폰8의 3차 출시국으로 10월 중순께 출시할 것으로 예정됐지만 추석 황금연휴가 겹치면서 국내 출시 일정이 늦춰진 것으로 추정된다.


인사이트YouTube 'Jonathan Morrison'


아이폰8의 출고가는 699달러(한화 약 80만 원), 아이폰8플러스 799달러(90만 원)부터 시작하며 국내 출고가는 부가세를 포함해 100만원 안팎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지난 1일 단통법이 폐지되고 25% 요금할인이 시행되면서 아이폰을 더욱 싸게 사려는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아이폰 8의 해외 출시 반응이 좋지 않아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전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반면 애플이 10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또 다른 신작 '아이폰X'는 1차 출시국에서 27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해 11월 3일 출시 예정이다. 


아이폰X는 얼굴 인식 기능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등 프리미엄 스펙이 장착돼 국내외 많은 소비자의 기대를 얻고 있다.


하지만 공급 물량을 맞추지 못해 출시가 지연될 것이라는 설도 나오고 있다.


아이폰X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된 한국은 내년 초에야 만나볼 수 있을 듯하다. 


인사이트Youtube 'CNET'


한편 아이폰8의 컬러 중 하나인 '골드 피니시'는 출시 전부터 '색감 깡패'라고 불리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은은한 핑크빛이 감도는 골드 색상에 영롱한 유리 재질이 더해진 '골드 피니시'를 본 누리꾼들은 '고급스러운 복숭아 색감이다', '출시되자마자 살 거다'라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색감 깡패'라고 난리난 아이폰8 '골드 피니시' 국내 1호 개통자 나왔다출시 전부터 '색감 깡패'라고 난리난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8을 최초 개통한 한국인이 나왔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아이폰8, 아이폰8+ 실물 사진오는 10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의 실물 비주얼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색감 깡패'라고 난리난 아이폰8 '골드 피니시' 실물 사진아이폰8 골드 피니시가 핑크빛이 도는 고급스러운 골드 컬러로 벌써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