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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히는 귀경길 별미로 손꼽히는 옥천휴게소 '삼겹살 정식'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귀경길의 지루함을 달래줄 독특한 휴게소 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m_yeon23'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귀경길의 지루함을 달래줄 독특한 휴게소 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휴게소 삼겹살 정식'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의 주인공은 충청북도 옥천군 경부고속도로 내 위치한 옥천휴게소 한식 전문식당의 '삼겹살 정식'이다.



삼겹살이 구워져 나오는 일반 '삼겹살 정식'과는 다르게 이곳에서는 익히지 않은 삼겹살과 불판을 제공한다.


인사이트instagram 'jimskang'


이에 이 휴게소에서는 손님이 직접 불판에 삼겹살과 김치를 구워 먹는 진풍경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김치가 무한 리필로 제공돼 평소 김치 삼겹살을 즐겼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하다는 평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처럼 삼겹살과 밥, 국, 김치, 깍두기, 상추, 고추, 마늘, 쌈장, 기름장 등이 제공되는 '삼겹살 정식'의 가격은 1인분에 9천원이다.


고기가 부족할 경우 1인분 6천원에 삼겹살만 추가할 수도 있다.


한편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기사님들 식사하시기 좋겠다", "와 한번 가보고 싶다", "이 집 삼겹살 진짜 별미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1인분 3,000원인데 '전복+대패 삼겹살' 주는 '혜자甲' 고깃집전복과 대패 삼겹살을 단돈 3,000원에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어 화제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