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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걸어 다리 아프다며 벌러덩 누워 '응석' 부리는 '막내' 코끼리 (영상)

아기 코끼리의 귀여운 응석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인기를 끌었다.

인사이트FaceBook 'Thedodo'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먼 거리를 걸어온 아기 코끼리가 길바닥에 벌러덩 누워 투정을 부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아기 코끼리의 귀여운 응석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인기를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 아기 코끼리는 걸어가던 중 갑자기 바닥에 누워버린다.


두발을 공중으로 뻗어 흔드는 녀석의 모습은 "나 더이상 못 걷겠어요"라고 말하는 듯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Kruger Sightings'


엄마 코끼리와 가족들은 새끼 코끼리를 일으키며, 어서 일어나라고 재촉한다.


가족들의 재촉에 새끼 코끼리는 이내 힘을 내 발걸믐을 옮기며 가족들과 함께 숲 속으로 사라진다.


인사이트YouTube 'Kruger Sightings'


인사이트imgur


한편 최근 아기 코끼리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이 공개됐다. 


코끼리는 주로 코를 이용해 물을 마시고 음식을 먹지만 아기 코끼리는 코를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생후 9개월 이전의 아기 코끼리는 코를 사용하는 방법을 모른다. 9개월이 지나야 코를 이용해 먹이를 먹는 정확한 습관을 습득할 수 있다.


이후 성장이 끝난 코끼리의 코는 무려 15만 개의 근육으로 이뤄져 있으며, 수백kg 이상을 들어 올릴 수 있다. 이로 인해 코로 나뭇가지를 잡고 흔들거나 던져서 사나운 맹수를 퇴치할 힘도 있다.


인사이트imgur



새들 쫓아다니다 넘어지자 엄마에게 달려가는 아기 코끼리 (영상)아기 코끼리가 넘어지자 엄마에게 쪼르르 달려가는 동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