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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여성과 결혼 후 '국제 맞선' 사업해 대박난 남성

"나처럼 되게 해줄게"라는 슬로건 아래 우크라이나 여성과 중국 남성을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대박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좌) Shanghaiist, (우) YouTube 'TOP TRUTH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우크라이나 여성을 아내로 맞이한 후 큰 만족감을 느낀 중국 남성이 '국제 맞선' 사업으로 대박을 터트렸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국제결혼'에 성공한 자신을 부러워하는 남성들을 위해 기획한 '연애 사업'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인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중국 허베이성 청더(Chengde)시에 살고 있는 남성 메이 애이시(Mei Aisi)는 우크라이나 유학 시절 중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당시 아내는 16살, 메이는 28살로 두 사람은 물며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


인사이트Shanghaiist


메이는 젊고 아름다운 아내에게 지극 정성을 다했고, 아내 또한 메이의 애절한 사랑을 받아줘 두 사람은 결국 결혼까지 골인했다.


이후 결혼 소식을 접한 친구들과 그의 지인들은 메이를 부러워하며 비결이 뭐냐 물었다.


시도 때도 없이 "나도 결혼하고 싶은데 비결 좀 알려달라"고 아우성인 이들 때문에 한참을 고민하던 메이는 '지금의 나처럼 중국 남성과 우크라이나 여성을 이어줄 소개팅 사업을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아내와 의논 끝에 메이는 국제 맞선 사업 'Culove Dating Club'을 시작하기로 결정한 후 각국에서 참가자를 모집했다.


인사이트Shanghaiist


메이의 아내는 우크라이나 여성들을 직접 만나 자신이 하고 있는 사업을 설명했다.


매번 성공했던 것은 아니나 중국 남성들에 대한 인식이 좋았던 여성들은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메이는 "많은 이들이 내가 하고 있는 사업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기도 하지만 나는 정말 유능하고 좋은 사람들을 짝지어 주고 싶은 것 뿐"이라며 "실제 커플로 이어져 잘 된 사람들도 많다.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실제 메이의 사업은 매년 수십 명의 우크라이나 여성과 중국 남성들이 커플로 이어지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해 향후 벨라루스와 러시아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인사이트Shanghaiist


세계에서 '미녀'가 가장 많은 나라 10"세상은 넓고 미녀는 많다" 이 이야기를 누가 했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세계 각국에는 아름다운 미녀가 정말 많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