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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인 내일(4일) 전국에 짙은 구름···숨은 '보름달' 찾기

민족 대명절 '추석'인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짙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인사이트(좌) 연합뉴스, (우)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인 내일(4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짙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3일 기상청은 "한가위인 내일은 밤새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특히 강원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며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낮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기상청은 "추석 당일에는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일부 지역 비 소식이 있으니 성묘객들은 빗길에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추석 당일인 내일 하늘에 낀 구름 때문에 보름달은 중부와 전북 일부 지역에서만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달이 모습을 드러내는 시간은 강릉 5시 27분, 서울과 광주, 제주도는 오후 5시 34분쯤일 것으로 보인다. 


밝은 달이 가장 높이 떠오르는 시각은 서울 기준 밤 11시 30분으로 예보됐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올 추석 전국에서 둥글고 환한 '보름달' 볼 수 있다"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국에서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