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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쌩쌩"…내일 아침기온 10도 아래로 뚝 떨어진다

추석 당일인 내일(4일)은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추석 당일인 내일(4일)은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보인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밤 사이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서울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이와 함께 전국에는 구름이 끼고 지역에 따라 오전 한때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강원 산간 지역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전국 7∼17도, 낮 최고 기온은 16∼23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특히 내일은 전국에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상청은 옷차림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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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해안 지역에서는 내일 오전까지 비가 오겠다. 충북과 일부 남부 지역에서도 밤 시간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늘에 점차 두꺼운 구름이 끼며 전국이 대체로 흐려져 보름달은 중부와 전북 지역에서만, 그마저도 구름 사이로 보는 것이 전부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맞고 추위에 벌벌 떨며 죽어가던 아기 길냥이를 구조했어요"폭우에 휩쓸려 온몸이 비에 젖은 채 죽어가던 아기 길냥이를 구조한 남성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