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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울지마요" 우는 주인에게 휴지 가져다 주고 품에 안긴 '천사' 인절미 (영상)

폭풍 눈물을 흘리는 주인에게 안기며 따뜻한 온기로 위로를 전하는 리트리버가 미소 짓게 만든다.

인사이트FaceBook 'Shanghaiist'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엄마, 엄마가 울면 나도 슬퍼요. 울지 마요"


폭풍 눈물을 흘리는 주인에게 안기며 따뜻한 온기로 위로를 전하는 리트리버가 미소 짓게 만든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리트리버와 한 여성의 우정이 돋보이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리트리버는 눈물을 흘리는 주인을 발견하더니 휴지를 물어다 주는 배려심을 보인다.


인사이트FaceBook 'Shanghaiist'


그러더니 리트리버는 여성의 품에 꼭 안긴다. 녀석은 "울지마"라는 말 대신 포옹으로 위로의 말을 전한다. 


리트리버는 이후에도 우울해하는 주인에게 떨어지지 않았다.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등 우는 주인의 슬픔을 다독이려 애썼다. 


한편 위 영상 속 리트리버가 주인의 감점을 느낀 것처럼 강아지는 사람의 슬픔, 두려움, 행복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인사이트FaceBook 'Shanghaiist'


특히 강아지는 가족인 사람 그리고 다른 동물들과도 강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아끼는 누군가가 슬퍼할 경우 이를 인지할 수 있다.


오스트리아 빈 대학의 클레버 도그 실험실 아니카 후버와 연구팀은 품종이 다른 성견 53마리를 데리고 연구를 했다.


그 결과 강아지들은 자연의 소리 보다 사람의 울음소리나 다른 동물이 낑낑거리는 등의 정서적인 소리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또한, 사람이 울거나 훌쩍이는 소리를 들었을 때 강아지들은 더욱 안절부절못했다.


후버와 연구팀은은 "강아지들은 감정적인 전염을 느낀다"고 연구 결과를 밝혔다.


이어 "반려견들은 무의식적으로 주인의 감정을 감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 꼭 다시 만나요" 장례식장서 주인 시신 곁 떠나지 못하는 리트리버먼저 세상을 떠난 주인을 바라보며 울부짖는 리트리버의 모습이 눈물을 자아낸다.


'3대 천사견' 순둥이 리트리버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충격 비밀 10생긴것도 선한데 마음까지 순둥순둥한 리트리버의 잘 몰랐던 숨겨진 비밀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