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부산 광안리서 국내 최대 규모 '불꽃축제' 열린다

한국관광공사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가을밤 부산 바다를 수놓는 형형색색 불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3일 부산시는 오는 28일에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2017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이 행사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 축제에서는 다양한 불꽃뿐만 아니라 화려한 레이저 쇼 등을 테마에 맞는 음악과 함께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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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산불꽃축제는 광안리 해수욕장 백사장뿐만 아니라 동백 섬과 이기대에서도 폭죽이 터지는 '3 포인트' 관람 지점이 특징이다.

관람 지점이 3개로 분산된 점을 고려해 더욱 화려하고 규모가 큰 불꽃놀이가 연출돼 국내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로 손꼽힌다.

축제에서는 광안대교에서 해수면까지 늘어지는 불꽃과 지름이 400m에 달하는 불꽃, 캐릭터 불꽃, 신형 변색 불꽃 등 부산만의 특화된 불꽃쇼가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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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불꽃축제 사전 행사는 마임, 매직, 버블쇼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이전까지 메인 행사 시작만을 하염없이 기다리던 관람객들의 지루함을 덜어 줄 예정이다.

또한 오후 8시부터 열리는 해외초청 불꽃쇼에는 이탈리아 파렌테(Parente) 그룹을 초청해 감성적인 불꽃쇼를 선보인다.

메인 행사인 불꽃쇼는 오후 8시 25분부터 35분간 성대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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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도록 예쁜 여의도 불꽃축제 실시간 상황 (사진·영상)'2017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부산 밤하늘 화려하게 수놓은 국내 최대 '불꽃쇼' 사진 12장8만 개의 불꽃이 부산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낭만적인 밤을 연출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