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인 오늘(3일) 전국 흐리고 쌀쌀한 가을 날씨···일부지역 비 소식

연합뉴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개천절인 오늘(3일)은 전국이 흐리고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3일 기상청은 "추석 연휴이자 개천절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에 비 소식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4도~21도, 낮 최고 기온은 17도~26도를 보이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겠으며 충북과 전남 동부, 경상 서부는 밤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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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 5∼40㎜, 충북·전남 동부·경상 서부·경남 동해안·제주도 5㎜ 내외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오늘 낮부터 찬 공기가 유입돼 쌀쌀할 것으로 보이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이니 겉옷을 챙겨 외출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석 당일인 내일(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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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3일)부터 사흘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공짜'열흘 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가 30일 시작된 가운데 10월 3~5일 사흘간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