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출시되면 삼시세끼 내내 먹을 수 있는 '대형 구구 크러스터'

(좌) Facebook 'LOTTEFOODS', (우) Instagram 'lottefoods'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출시된다면 밥 대신 삼시 세끼 이걸로 먹겠다"며 아이스크림 덕후들이 실제 출시를 소망하게 만드는 대형 구구 크러스터가 등장했다.

2일 롯데푸드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정도면 삼시 세끼 추석 연휴 내내 먹을 수 있겠어!"라는 코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Instagram 'lottefoods'

공개된 사진에는 롯데푸드 대표 아이스크림 중 하나인 '구구 크러스터'의 30L 대형 버전을 '주걱'으로 떠먹는 고객의 모습이 담겨 있다.

롯데푸드는 해시태그로 '인간 아이스 사료'라는 재치있는 문구를 덧붙였다.

Facebook 'LOTTEFOODS'

'구구' 시리즈는 초콜릿과 마시멜로, 캐러멜, 땅콩을 조합한 아이스크림으로 '구구콘', '구구 크러스터' 등이 있다.

일종의 이벤트성으로 롯데푸드가 합성해 만들어 올린 '대형 구구 크러스터' 사진에 누리꾼들은 "실제로 나오는 거냐", "내 통장 가져가라", "늘 30리터 정도는 되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거 사달라"며 댓글로 지인을 소환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Instagram 'lottefoods'

롯데푸드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렇듯 현재 판매 중인 제품을 응용한 '출시해볼까' 시리즈 사진이 많다.

키스틱 립밤, 빠삐코 향초 등이 그 예로, 이들은 소비자들의 흥미와 재미를 자극하고 있다.

Facebook 'LOTTEFOODS'

앞서 지난 9월 4일 롯데푸드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또 다른 간판 제품 '돼지바'의 '세상에서 제일 긴' 돼지바 버전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은 마찬가지로 "대체 왜 안 파냐"는 누리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거 실화냐?"…실제 출시되면 초대박날 것 같은 돼지바 시리즈 7종실제 판매된다면 돼지바 덕후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을 것 같은 '돼지바 시리즈'를 모아봤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