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일) 전국 흐리고 강한 비바람…기온 '뚝'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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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월요일이자 추석 연휴 셋째날인 2일은 전국이 흐리고 강한 비바람이 내려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일 기상청은 전국이 남해안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날 예상강수량은 남부지방과 제주도 20~70mm, 강원 영서 남부와 충청도, 울릉도, 독도 10~50mm,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중북부 5~30mm 등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3~18도, 최고 기온은 24~28도로 예상되며 아침에 내리는 비로 인해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한 날씨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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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앞바다 1.0~2.5m, 동해앞바다 1.0~4.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와 남해는 이날부터, 동해는 내일부터 돌풍과 천둥, 번개, 바람이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외선 지수는 전 권역에서 오전 '보통', 오후 내륙을 중심으로 '약간 나쁨'을 보이겠으며 외출 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또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보통'~'좋음'으로 예보됐고 오존 농도는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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