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10주년 ‘지메일’ 사용자의 7가지 비밀

구글의 지메일이 탄생한지 10년을 맞는다. 가장 인기 있는 지메일을 사용하는 평균적인 사용자는 누구일까? ©mashable

“지메일(Gmail)을 사용하는 평균적인 사용자는 누구인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구글의 ‘지메일(Gmail)’이 탄생한지 10주년을 맞았다.

‘지메일’은 지난 2012년에는 세계 적으로 실사용자가 4억2천500만인 것으로 기록됐다.

미국의 IT 전문매체 매셔블(Mashable)이 1일(현지시간) ‘지메일을 쓰는 평균적인 사용자의 7가지 특징’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메일은 계속 증가추세를 유지해 현재 5억명 이상의 실제 사용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메일 분석회사와 데이터 기업의 정보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일반적인 지메일 사용자의 7가지 특징을 분석했다.

 

1. 지메일을 확인하는 가장 인기있는 방법은 '모바일'을 통해서다.

-모바일 : 65.66%(아이폰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모바일 기기였다)

-웹메일 : 19.55%

-데스크톱 : 14.76%

 



2. 1억2천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한다.

구글 드라이브는 문서, 사진 등을 저장하는 공간이다. 그리고 구글 드라이브는 지메일 계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저장공간이다.

2013년말 기준, 대략 1억2천만개의 실제 구글 드라이브 사용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3. 지메일 사용자의 평균적인 나이는 31세. 

 



4. 지메일 주소는 종종 사용자들의 성별을 드러내기도 한다.

MailChimp에 따르면 이메일 주소의 접두사는 사용자가 남성인지 여성인지 드러낸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접두사 'moh'는 일반적으로 남성인 경우가 많다(왜냐하면 moh는 일반적으로 남자 이름 'Mohammed'를 뜻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접두사 'grl'은 여성일 가능성이 15배나 더 높다.

 



5. 사용자들은 건강과 공공영역 등에 대한 이메일에는 관심이 없다.

지메일 사용자들은 이메일 도메인이 의료, 치과, 헬스케어 그리고 공공영역일 경우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모바일, 소프트웨어, 웹 어플리케이션 등에 대한 것에는 관심이 많았다.

 



6. 많은 사용자들이 모바일 지메일 앱을 즐겨 사용한다.

지메일 앱은 한달 동안 6천4백40만명의 순방문자를 기록했다.

 

7. 대부분의 사용자는 진보적이며 교육받은 남성이다.

2011년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용자의 68% 가량이 자유주의적인 성향의 젊고 날씬한 체형의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특별히 종교적이지 않고 블로그를 즐겨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