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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부산까지 단 15분만에 도착할 수 있는 열차 나온다"

SK텔레콤이 시속 1200km 속도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15분만에 도착하는 '하이퍼루프'의 느낌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개관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SK텔레콤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15분만에 도착하는 꿈의 음속 열차 '하이퍼루프'의 느낌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개관했다.


지난달 29일 SK텔레콤은 을지로 본사에 30년 뒤 미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T.um)'을 새롭게 재단장했다.


총 1700㎡ 규모라는 이 엄청난 전시관에서는 1층 현재관과 2층 미래관으로 나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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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층 미래관을 방문하면 음속 열차 '하이퍼루프'가 미끄러져 들어온다.


이는 시속 1200km로 달리는 미래 교통수단을 형상화한 모형으로 지구뿐만아니라 우주의 이동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


더불어 차원(3D) 홀로그램, 가상현실(VR)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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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연합뉴스


현재관에는 현재 관심이 집중되 있는 VR을 이용한 VR 쇼핑, V2X 기능을 갖춘 자율주행차를 만난다.


여기에 스마트홈 가전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기 등 5세대(5G) 이동통신 세상을 만날 수 있다.


이에 윤용철 SK텔레콤 통합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일상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5G 기반 New ICT 기술과 인류 문제 해결에 기여할 미래 ICT 기술까지 폭넓게 체험할 수 있도록 '티움'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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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이퍼루프'는 터널 안에서 자기 부상 기술로 열차를 띄워 사람이나 화물을 음속(시속 1224km)에 가까운 시속 1200km로 옮길 수 있는 미래 교통수단이다.


만약 하이퍼루프가 대중화된다면 미국 LA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30분, 서울에서 부산까지 15분 밖에 걸리지 않아 도입될 경우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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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30분만에 달리는 '초고속 진공열차' 소재 개발 나선다울산과학기술원이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함께 초고속 진공열차 소재 연구에 팔을 걷고 나선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