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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운전' 트럭 기사 때문에 현장에서 '즉사'한 일행 5명

트럭 운전사의 부주의로 애꿎은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하는 안타까운 순간이 포착됐다.

인사이트YouTube '澎湃新闻'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트럭 기사의 '부주의'로 애꿎은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하는 안타까운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도로 법규를 무시하고 난폭운전을 한 트럭 기사 때문에 목숨을 잃은 5명에 대해 애도했다.


중국 후베이성의 한 도로 위에서 검은 승용차 한 대에 타고 있던 일행 5명 전원이 즉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근처 CCTV에는 도로 위를 질주하던 트럭 한 대가 해당 도로를 달릴 수 있는 허용 높이를 제한하고 있던 금속 기둥을 그대로 밀고 지나가는 장면이 담겼다.


인사이트YouTube '澎湃新闻'


트럭의 빠른 속도를 이겨내지 못한 금속 기둥은 그대로 무너져 내렸고, 맞은편에서 달려오고 있던 승용차 위를 덮쳐버리는 불상사가 이어졌다.


찰나의 순간 승용차는 박살이 나버렸고, 차 안에 타고 있던 5명의 일행들은 모두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고 말았다.


경찰에 따르면 트럭 운전사는 다행히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해당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현장에서 즉사한 5명이 모두 어떤 관계에 있는 사람들인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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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澎湃新闻'


YouTube '澎湃新闻'


'난폭 운전'한 대형 트럭에 배 속 아기와 3살 딸 모두 잃은 엄마품에 채 안아보지도 못한 배 속 아기와 어린 딸을 사고로 한순간에 잃은 엄마는 넋이 나간 사람처럼 눈물만 흘렸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