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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났나"...유아인이 찍은 불꽃놀이 본 누리꾼들 반응

어제(9월 30일) 밤 여의도에서 아름다운 불꽃축제가 이어진 가운데 배우 유아인이 촬영한 불꽃 사진이 화제다.

인사이트Instagram 'hongsick'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어제(9월 30일) 밤 여의도에서 아름다운 불꽃 축제가 이어진 가운데 배우 유아인이 촬영한 불꽃 사진이 화제다.


지난달 3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2017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려 85만 명의 시민들이 이를 즐겼다.


미국과 이탈리아, 한국이 참여한 이번 불꽃 축제에서는 총 10만여 발의 불꽃이 가을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많은 시민이 불꽃 축제 현장에서 이를 즐기는 순간 배우 유아인도 본인 집에서 이를 즐긴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hongsick'


그러나 유아인이 직접 찍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은 언뜻 보기에 불꽃 축제 현장이라고 상상할 수 없다.


수많은 주택과 아파트, 빌딩 사이에서 높고 밝게 빛나는 불빛은 마치 전쟁이 난 듯한 상상을 하게 한다.


실제로 유아인의 사진을 본 팬들은 그의 인스타그램에 "전쟁 났냐", "설마 불꽃놀이 사진인가" 등의 반응을 보여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anwoo_oi'


한편 지난 4월 서울 송파구의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불꽃놀이 행사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진이 전해졌다.


123층 높이의 건물 벽면에서 터지는 불꽃들 탓에 거대한 불기둥처럼 보였다는 누리꾼들의 반응과 사진이 공개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크게 화제 되기도 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여러분들은 불꽃놀이를 봤겠지만 난 핵폭발을 보았다" (사진)"나에겐 지구 종말의 순간처럼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