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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나는 직딩 공감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10월 19일 개봉

직딩이라면 공감 지수 100%라는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가 오는 10월 19일 국내 개봉된다.

인사이트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직딩이라면 공감 지수 100%라는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가 오는 10월 개봉한다.


지난 21일 배급사 미디어소프트 측은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가 오는 10월 19일 국내에서 개봉된다고 밝혔다.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는 일본에서 70만 부 판매된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열정은 번아웃, 월급은 로그아웃, 인생은 삼진아웃 직전의 회사원 다카시는 계속된 야근으로 지쳐 지하철역에서 쓰러진다.


선로로 떨어져 자칫하면 목숨이 위험할 뻔했던 아찔한 순간 초등학교 동창 야마모토가 나타나 다카시를 구해준다.


그날 이후 두 사람은 급속도로 친해지고, 반복되는 일상으로 우울하기만 했던 다카시의 인생에도 즐거운 변화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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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늘 싱글벙글한 미소 뒤에 비밀을 간직한 듯한 야마모토가 궁금했던 다카시는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야마모토가 이미 3년 전에 죽은 사람이란 걸 알게 돼 혼란에 빠진다.


야마모토에게 많이 의지하며 월요일도, 상사도 두려워하지 않을 만큼 밝아진 다카시는 문득 뭔가 비밀을 간직한 듯한 야마모토의 인생이 궁금해졌다.


이후 온라인으로 야마모토의 이름을 검색해보다 그는 이미 3년 전에 죽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다카시는 혼란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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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과연 두 사람의 우정은 무사히 이어질 수 있을까.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는 일과 일상 속에서 지쳐가는 우리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힘들 땐 쉬어가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 영화는 일본 내에서도 20~30대 청춘들의 공감을 사며 크게 흥행한 바 있다.


국내 개봉을 곧 앞둔 이때 일본만큼이나 우리나라 청춘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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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