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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캔스피크' 개봉 5일째 박스오피스 '1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소제로 잔잔한 감동과 웃음이 있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인사이트영화 '아이 캔 스피크'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잔잔한 감동과 웃음이 있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전날 8만 7,143명의 관객을 모았다.


지금까지 누적관객수는 81만 3,664명이다.


개봉 이후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아이 캔 스피크'는 당분간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영화 '아이 캔 스피크'


영화가 처음 개봉을 당시 소재를 숨긴 탓에 단순한 코미디 영화로 여겨졌지만 이후 일본군 '위안부'를 다루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아이 캔 스피크'는 구청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머니 옥분(나문희)과 구청 9급 공무원 민재(이재훈)가 영어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영화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로 풀어나가며 깊은 울림을 준다.


인사이트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박스오피스 2위는 소설가 김영하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살인자의 기억법'이 지켰다.


이날 '살인자의 기억법'은 2만 4,328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 249만 8,035명을 기록하고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도 원작 소설과 다른 매력으로 영화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으며 장기 흥행하고 있다.


웃다가 눈물 쏙 빼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관전포인트 5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관전포인트 5가지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