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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배 만져주자 벌러덩 드러누워 애교부리는 구아나 (영상)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반려견 구아나와 아이유의 특별한 우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반려견 구아나와 아이유의 특별한 우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아이유와 이효리의 반려견 구아나의 첫 만남 장면이 전파를 탔다.


구아나는 아이유가 매일 아침 민박집을 출근할 때마다 가장 먼저 마중 나오며 그를 반겼다.


아이유 역시 특유의 애교 섞인 목소리로 구아나를 부르며 애정을 쏟았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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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그러나 이들이 첫 만남부터 이렇게 사이가 좋았던 것은 아니었다.


민박집을 방문한 첫날 아이유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키우는 반려동물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했지만, 다른 반려동물들과는 달리 구아나는 유독 낯을 가렸다.


아이유가 주는 간식을 선뜻 먹지 못했던 구아나는 잠시 후 조심스럽게 그에게 다가갔다.


자신에게 섬세하게 다가오는 아이유에게 구아나가 마음을 연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이에 이효리는 "구아나는 자기가 먼저 다가갈 때까지 기다려 주면 다가온다"고 설명했다.


이후 아이유에게 경계심을 완전히 푼 구아나는 그에게 먼저 다가와 입을 맞추거나 벌러덩 드러누우며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아이유는 드러누운 구아나의 배를 조심스럽게 쓰다듬었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이효리는 "구아나가 다른 손님한테는 안 그랬다"며 "며칠 동안 기분이 안 좋더니 오늘 얼굴이 폈다"고 미소지었다.


한편 14회로 막을 내린 '효리네 민박'의 후속으로 세계 각국의 동갑내기와 친구가 돼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나의 외사친'이 방송된다.


Naver TV JTBC '효리네 민박'


아이유가 얼굴 '쓰담쓰담' 해주자 세상 편한 표정 짓는 모카 (사진)학대당한 기억에 사람의 손길을 피했던 모카와 그런 모카와 깊은 교감을 나누는 아이유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