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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 행방불명된 제 친동생 소영이를 찾습니다"

한 20대 여성이 강원도 양양 낙산대교 인근에서 사라져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보자 김 씨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평범한 20대 여성처럼 밝은 미소를 가졌던 딸이 사라진 지 4일째, 실종 여성의 엄마는 딸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23일 실종된 여성의 친언니는 인사이트에 "제 친동생을 꼭 찾아달라"며 29세 김소영 씨의 실종 사건을 제보했다.


인천 부평에 사는 김소영 씨는 2017년 9월 19일 오전 3시경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낙산대교 인근에서 포착된 후 행방불명됐다. 


제보자에 따르면 김소영 씨는 낙산대교 위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과 투신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9일 오전 8시께 낙산대교 위에 신발 2켤레와 다이어리가 놓여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남성 1명의 시신을 인양했다.


인사이트강원 낙산대교 / 연합뉴스


김소영 씨도 물에 빠졌을 것이라고 본 경찰과 소방당국은 낙산대교 인근 남대천 하구에 헬기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흔적을 찾지 못했다.


수색 수사에 실패한 경찰은 오늘(23일)부터 실종 수사로 전환해 조사 중이다. 


김소영 씨의 엄마는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딸을 애타게 찾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소영 씨는 최종 행방불명 시 검은색 상의와 발목이 보이는 무릎까지 내려온 바지를 입고 있었다.


키는 168cm이며, 체격은 보통이다. 김소영 씨를 보신 분은 아래에 소개된 번호 또는 인사이트에 꼭 연락주길 바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보자 김 씨


"11년 전 사라진 '전북대 여대생 실종사건' 이윤희 씨를 찾습니다"11년째 생사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전북대 수의대 본과 4학년 이윤희 씨의 실종 사건이 다시금 재조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