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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 죽도록 팰 수 있다"는 강남 인스타 댓글 상황

동료 가수 경리에게 "죽도록 팬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던 가수 강남의 인스타그램이 조롱 뒤섞인 댓글로 뒤덮였다.

인사이트네이버 TV '뭔들 투어'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최근 동료 가수인 경리에게 경솔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됐던 가수 강남의 인스타그램이 조롱 뒤섞인 댓글로 뒤덮였다.


지난 8월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프로그램인 '글로벌 워킹 데이-뭔들투어'에 나인뮤지스의 경리와 출연한 강남은 "경리를 패라고 하면 팰 수 있다"고 발언했다.


당시 제작진이 러브라인의 가능성을 묻자 부정하면서 "경리를 죽도록 패라고 하면 팰 수 있다"고 말한 것.


인사이트네이버 TV '뭔들 투어'


또한 경리가 자신의 전화번호를 저장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내가 언젠가 한국에서 때린다"라는 발언을 하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아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해당 발언은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여자 패는 것을 농담 삼아 하는 연예인을 보고 싶지 않다"는 비판 여론이 일었다.


최근 데이트 폭력으로 여성이 죽거나 다치는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이성 간에 "죽도록 팬다는" 발언은 경솔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kangkangnam'


누리꾼들은 강남이 인스타그램에 게시글을 올릴 때마다 "때릴 거냐?", "정글에 여자 패러 가냐" 등의 조롱 섞인 댓글을 달고 있다.


강남이 사과할 때까지 계속 댓글을 달겠다는 누리꾼들의 입장과 달리 강남은 아직 그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강남, "언젠가 경리 때리겠다" 발언에 누리꾼 반응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네이버 TV에서 방영하는 웹 예능 '뭔들 투어'의 한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