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빛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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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귀를 울리는 음악 소리와 화려한 빛으로 꾸며져 있는 예쁜 터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단양 수양개빛터널'이 새로운 데이트·여행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충청북도 단양에 위치한 '단양 수양개빛터널'은 올해 7월에 개장한 국내 최초의 터널형 멀티미디어 공간이다.

이곳은 모두 5개의 테마 구간으로 구성돼있으며 최신 영상과 음향시설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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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천장 부분에는 다채로운 풍경들이 쏟아져 나와 마치 우주 속에 있는 느낌을 받게 한다.

내부에는 5개의 다른 분위기 테마들이 펼쳐져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빛을 따라 계속 걷다가 조형물 가운데에 서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 샷'이 저절로 탄생한다.

빛 터널 구경을 끝내고 터널 밖으로 나오면 약 5만 송이의 LED 장미가 펼쳐져 있는 비밀의 정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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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무렵 비밀의 정원에서 연인과 함께 밤 풍경을 본다면 환상적인 빛의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수양개빛터널은 하절기에는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개방하며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이용 요금은 성인 9천원, 어린이 6천원이다.

사랑하는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할 새로운 데이트 장소를 찾는다면 이곳에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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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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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